지금까지 코노하에서 오드로이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Linode에 정착해서 블로그를 돌리고 있었는데,
오드로이드가 불안정하기도 하고, 도쿄 서버도 가격이 괜찮아서 Linode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냥 두기는 싫고 해서 토렌트 시딩용으로라도 사용하려고 오드로이드에 외장하드를 마운트 해서 써왔었는데 외장하드가 로드가 많이 걸리면 자꾸 마운트가 해제되는 문제가 있었었다.
전력 문제인줄 알고 유전원허브도 물려보고, 케이블이 문제인가 해서 케이블도 바꿔보았는데 자꾸 문제가 발생하여 오드로이드의 문제인줄만 알았는데…
결국 이유를 찾았다;;

사용중인 오리코 외장하드 케이스가 오드로이드랑 호환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다!!! ㅠㅠ
orico ns1068 ns1066 위쪽이 NS1068, 밑쪽이 NS1066 모델 

싼 가격에 좋다고 사서 사용하고있었는데 윈도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설마 케이스 문제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NS1068모델은 UASP를 지원하는데 오드로이드랑은 호환이 잘 안되는지 연결만 하면 렉이 엄청나게 걸려서 UAS1 기능을 끄고 사용했었고, NS1066은 눈에띄는 문제가 없어서 오드로이드에 연결해 사용했는데
둘 다 토렌트라던가 Nextcloud에서 파일 여러개를 업로드만 하면 연결이 끊겼다 재연결되는지 /dev/sda1이었던게 /dev/sdb1이 되어있다거나 shell에서 ls 명령 실행시에 Input/output error 가 발생했었었다.

자꾸 문제가 발생하니까 UAS기능이라도 살리면 괜찮을까 해서 구글에서 검색을 좀 해보았더니 UASP 호환되는 하드웨어 목록이 있었다.

NS1068 칩셋은 확실히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이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오드로이드랑 오리코의 케이스는 잘 맞지 않는듯 하여 마지막으로 다른 칩셋을 사용한 케이스를 연결해서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오드로이드를 팔아치우기로 결심하고 호환되는 칩셋 이 들어간 가장 싼 케이스를 찾아서 구매했다.

검색 중에 Beezap사의 bz33 케이스에 jms578 칩셋이 들어갔다는 블로그 글을 발견하고 구입해 오드로이드에 연결해 보았더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문제가 없는것과 더불어 UASP 호환 목록에 있는 칩셋이어서 그런지 쓰기/읽기 속도도 USB3.0 최대속도에 근접하게 뽑아내 주어서 Linode 서버도 과분한것 같아 놀고잇는 오드로이드에 블로그를 이전하게 되었다.

df -hSD카드는 부팅용으로만 사용하고 rootfs는 USB로 연결된 외장하드로 설정하여 운영체제가 외장하드에서 부팅되게 해서 사용중이다.
지금 블로그도 오드로이드 위에서 돌아가고 있고2, 저장해놓은 영화/애니들을 바로 보기위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컴퓨터와 연결도 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가비트 전송속도 테스트)

이곳에서 오드로이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phpSysInfo


  1. USB Attatched SCSI ↩
  2. 사용중이던 외장하드에 베드섹터가 생기면서 전송속도가 엄청 느려져서 임시로 구글 클라우드 서버로 이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