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액정을 실수로 깨먹어서 알리에서 가격 적당하면서 후기 괜찮은 호환액정을 구매해서 교체했었다. 액정 색감이나 불량화소같은거 없어서 만족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근접센서가 수리하면서 문제생긴건지 액정이 문제였던건지 작동을 하지 않아 통화중에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구글에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미믹스 시리즈의 초음파 근접센서가 어디에 있으며 어떤 부품인지 설명되어 있는게 없더라..; 그나마 하나 발견한게 위의 사진처럼 수화부 오른쪽편에 근접센서가 위치한다는 것이었는데 분해했을때 해당 부위에 근접센서처럼 보이는 부품이 없었기에 정품이 아닌 호환액정을 구매하여서 작동이 안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실험해보다가 샤오미 테스트모드인 *#*#6484#*#* 입력해서 들어간 CIT창에서 오른쪽 위의 메뉴버튼 Additional tools 링크를 통해 몇몇 기능들 추가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추가 설정 페이지에서 근접센서 관련 설정을 찾을수가 있었고 해당 설정에 진입해보니 초음파센서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초음파센서이다보니 dB값을 기본값 0dB에서 12dB까지 높일 수 있었고 기본값보다 낮출수도 있었는데 내 경우에는 이미 작동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기대감을 가지며 민감도값을 기본값보다 높게 주어봤더니…
근접센서가 작동되기 시작했다!
5.0이 표시되면 근접센서가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상태이고 0.0 상태는 근접센서가 물체를 인식했다는 것이다. 기본값에서는 아무리 근접센서 주위를 가려봐도 작동되지 않아서 고장난줄만 알았던 센서가 민감도 값을 올려주니 정상 작동되더라..

액정 교체할떄 돈 좀 아껴보겠다고 프레임없는걸로 사서 본드 발라가며 겨우겨우 수리해서 사용중이었는데 그것땜에 더더욱 다시는 분해하고 싶지 않아져서 근접센서 어떻게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다가 이 방법을 발견하고 기능도 살려낼 수 있었다.
내 경우에는 아예 작동이 되지 않아 해당 방법을 시도하였지만 센서 인식률이 낮아 잘 작동되지 않으시는분들도 이 방법을 통해 민감도값을 올리면 문제 해결이 가능할 듯 하다.
+ 초음파 근접센서를 사용하는 다른 샤오미 기기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인식률을 높일 수 있을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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